[2024. 03. 16 일기]
퍼블리셔로 일하게 된 지 벌써 8개월.
입사 후 두 달 정도 업무적으로 크게 바쁜 게 없었는데
세 달 차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불만이었을 만큼 업무에 파묻혀 지냈다.
입사 당시보다는 훨씬 성장한 것은 확실하나, 내 경력에 비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큰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복붙이 상당했고 그만큼 재미가 없었다...
이렇게 계속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딱 1년만 버텨보자는 의지로 아직 남아있다.
남은 4개월은 이직 준비를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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