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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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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의 기록 02, [2024. 03. 16 일기] 퍼블리셔로 일하게 된 지 벌써 8개월. 입사 후 두 달 정도 업무적으로 크게 바쁜 게 없었는데  세 달 차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불만이었을 만큼 업무에 파묻혀 지냈다.  입사 당시보다는 훨씬 성장한 것은 확실하나, 내 경력에 비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큰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복붙이 상당했고 그만큼 재미가 없었다... 이렇게 계속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딱 1년만 버텨보자는 의지로 아직 남아있다. 남은 4개월은 이직 준비를 열심히 해야지...
퍼블리셔의 기록 01, 공부할 시간이라도 있어야지 [2024. 01. 21 일기] 업무가 바쁘다. 이번 주 내내 야근했다. 하루 최소 10시간 근무를 한 셈이다. 점심, 저녁식사 시간을 포함한다면 12시간을 회사에서 보냈다. 일정이 촉박해서 맡은 업무를 기한 안에 끝내려면 그럴 수밖에 없었다. 올해의 나의 목표는 프런트엔드 공부를 하는 것인데 매일 야근을 하다 보니 공부할 시간이 없다. 아니, 부족하다. 집에 오면 씻고 자기 바쁘니까... 다음날도 생각해야지... 이런 패턴을 몇 번 거치다 보니 체력도 떨어진다. 이번 주에 힘들게 달렸으니 다음 주는 좀 나아지겠지ㅜㅜ   에이전시에서 근무한다면 아무래도 야근이 잦을 수 있고, 일정 맞춰 작업하는 게 제일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모든 에이전시가 그런 건 아닐 거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
퍼블리셔로 6개월째 근무중 [2024. 01. 04 일기] 퍼블리셔로 취업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 학원에서는 웹디자이너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포토샵, 일러스트, XD 등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아주 기초적인 HTML과 CSS를 배웠다. 공부를 하며 나는 디자인보다는 코딩에 더 흥미를 느꼈고 국비 학원 수료 후 혼자 2개월(?) 공부했다. 호기롭게 Udemy의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들으며 시작했는데 오로지 혼자 공부하다 보니 주변에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았고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 점점 지쳐갔다. 더 이상 혼자 공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나는 취업을 선택했다. 준비가 됐다고 느껴질 날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차라리 들어가서 업무를 하며 배우고자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했다. 50개쯤 돌렸을까 3군데서..
퍼블리셔 입사 3개월 이제 회사에 좀 적응했을까. 아니, 매일 아침 일어나 회사에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에 익숙해진 것일지도. 아직은 실력이 많이 부족한게 느껴지기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개발자의 숙명이라고 하지. 근데 공부하면서 알아가는거는 즐겁고 유익하지만 공부하는 행위 그 자체가 너무 번거롭게 느껴진다. 이렇다면 나는 이쪽 길과 맞지 않는 것일까? 고민해본다. 회사에 가기 싫은 것은 여전하다 재택근무였다는 좀 달랐을까. 궁긍적인 목표인 재택근무를 위해 지금이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매일 밤 그리고 매일 아침이 지켜운데... 어떻게 변화시키면 좋을까? 일 년이란 시간이 얼른 지나갔으면 희망해본다. 그 때면 조금 더 성정한 내가 되어있겠지?
입사 후 지금까지... 입사 후 정말 힘들었다.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이 회사를 계속 다닐 것인지 등 근데 나 혼자만의 고민은 아닌 것 같아 위안된다. 비전공자들이 대부분인 우리 회사에서는 업무가 적성에 잘 맞냐고 물어봤던 사람들마다 아니다 혹은 아직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일단 업무적으로는 기초적인 것조차 모른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기본적인 것에 대해 지적을 받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만 탓 할곳은 스스로뿐. 회사 분위기도 새로웠다. 복장, 업무시간 내 이동? 움직임? 에 대한 자율적인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만 서로 반말이 오가기도 하고, 선이 허물어진 지 오래된 느낌은 조금 불편하게 다가왔다. 다른 IT회사들은 어떨 지 궁금했다. 구글, chatGPT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일방적인..
[CSS] 애니메이션 처음에 안보이게 가려주기 (animation-fill-mode속성), 버튼효과 완성된 버튼 효과 - 페이지 랜딩 시 밑에서 올라온다. - 호버하면 버튼이 옆으로 퍼지고 위로 움직이면서 그림자가 생겨 입체적으로 보인다. - 클릭하면 그림자가 사라지면서 눌리는 느낌이 든다. 버튼 효과 HTML 코드는 간단하게 a태그 넣어주었다. BRIBELLE CSS 에서 가장 중요한 건 animation-fill-mode: backwards; 이걸 넣어줌으로 버튼을 처음에 가려줄 수 있다. .btn, .btn{ text-decoration: none; background-color: #855c94; color: #fff; padding: 15px 40px; display: inline-block; border-radius: 50px; transition: all .2s; position: relat..
국비학원 4개월, 웹 퍼블리셔로 취업했다. 내가 다닌 학원은 디자인 학원이었다. 기본적으로 코딩과 디자인 수업을 4시간씩 했는데 디자인 수업에서는 포토샵,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가르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는 Adobe XD와 InDesign을 추가로 배웠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Premiere Pro와 After Effects도 가르쳤다. 코딩수업은 HTML과 CSS가 주를 이루었고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Jquery를 속성으로 훑었다. (이해를 했다거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었다) 웹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지만 생각치도 못하게 코딩에 엄청난 흥미를 느꼈다. 선생님이 잘 가르쳐준 덕분인가 싶기도 하다. 디자인 선생님은 고전적이고 나랑 의견차이가 심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크니까... 그 때부터 나의 진로는 퍼블리셔로 결정되었다. 포..
[HTML] 새 탭, 새 창으로 링크 열기 <a> HTML에서 링크는 현재페이지에서 열리는 것이 기본설정이다. 이것을 새 탭으로 열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간단하다. target 속성을 '_blank'로 설정하면 된다.